계류 베이트 피네스 - (2) 로드

베이트피네스 태클을 사용해서 계류를 누비고 싶으신분들을 위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될수있는 글을 씁니다.

앞으로 쓰게 될 글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계류 베이트 피네스 태클의 필요성 – 링크

(2)계류 베이트피네스 로드 선택 –

(3)계류 베이트 피네스 릴 선택 – 링크

(4)계류 베이트 피네스 라인 선택 – 링크

(5)계류 베이트피네스 캐스팅 – 준비중

제가 그동안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중 하나가 로드 추천 입니다.

그만큼 어떤 로드를 선택 해야하는지 정보가 없고 기준이 없기 때문 일겁니다.

세상엔 제가 안써본 로드가 너무나 많고 써본 로드는 한정되어 있기에 모델별 리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로드 스펙에 대한 기준과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로드에 대해 소개글을 올립니다.

1. 길이

– 추천 : 원류,지류권 기준 – 5ft  /  중하류 천,강계 기준 – 5.5ft

계류 로드 길이의 트렌드는 계속해서 짧아지고 있습니다. 수년전 마운틴스트림의 기준이 5.5ft 였다면 최근엔 5ft로 생각하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이는 베이트 피네스 태클의 장점중 하나인 조작성의 극대화와 계곡 트래킹 및 백패킹 캠핑과의 연계로 인해 가속화 되었다 볼 수 있습니다.

근래들어 일명 여행용(또는 팩로드)이라 칭하는 다절대(3피스 이상)와 텔레스코픽 로드를 비롯해 아주 짧은 3.8ft의 길이의 로드도 출시 되고 있습니다.

저는 5.6ft 와 4.8ft 로드를 운용 중이고 올해 4.5ft와 4.1ft 로드를 영입 계획중입니다.

 

2. 강도와 휨새

– 스펙표에서  [UL < L < ML] 등으로 표기하는 강도와 [Slow < Regular=Moderate < Fast) 등으로 표기하는 휨새에 대해 우선 구분을 해야 합니다.

강도는 로드의 대상어에 따른 버틸수 있는 힘의 구분이고 휨새는 로드가 가지는 성질의 구분 입니다.

이 두가지를 섞어서 얘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분하는것이 좋습니다.

 

추천 : 원류,지류권 기준 (강도 + 휨새) – UL + R or M or MF or RF  /  중하류 천,강계 기준 – L + R or M

로드 제조사마다 각자의 기준에 따라 강도와 휨새를 표기하고(표기안하는 제조사도 있음) 있기 때문에 위 추천 조합은 추천일뿐 절대적인 것이 될수 없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 현재 우리나라 트라우트 낚시에서 ML이상의 파워는 필요없습니다. 연어 낚시에서 필요한 스펙인데, 이정도 스펙이면 베이트 피네스 태클이라

칭할 수 없고 추후 연어 낚시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 넣지 않습니다.

     1. 스미스 (SMITH LTD)

– 모델명 : Be Sticky Trout

– 모델 소개 페이지 : http://www.smith.jp/product/trout/bstc/bstc.html

 (출처) http://www.smith.jp/

– 로드팁과 상단 가이드의 형광색 포인트가 특징. 캐스팅 및 조작시 로드의 움직임을 보기 편함.

BST-HM53UL / C 모델을 잠깐 사용해 보았는데, 전체적으로 유연한 휨새가 특징.

BST-EXS45UL / C3 영입 준비중.

 

 

      2. 피쉬맨 (FISHMAN)

– 모델명 : Beams Blanc Sierra 5.2UL

– 모델 소개 페이지 : http://www.fish-man.com/beamsblancsierra52ul.html

 (출처) http://www.fish-man.com/

– 베이트로드만 제작하는 Fishman 사의 Beams Blanc Sierra 5.2UL.

스피닝로드 블랭크에 가이드 바꿔달고 그립 바꿔단다고 베이트 완성이 아니기에 베이트로드를 전문으로 만든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점.

1세대 글라스로드 단종 후 나온 2세대 카본 모델.

너무나도 가지고 싶어서 영입을 준비했으나 공급 시기가 맞지않아 포기하고 다른 제품을 구비.

%추가 – 2018.05.03 구매 완료.

 

 

     3. 텐류 (TENRYU)

– 모델명 : Rayz

– 모델 소개 페이지 : https://fishing.tenryu-magna.com/trout/rayz.html

 (출처) https://fishing.tenryu-magna.com/

– 나의 첫 계류로드. 한글로 된 그 어떤 정보도 없었던 시작 당시 일본 베스트셀러 였던 Rayz RZ56L-BC 를 구매.

돌이켜 생각해보면 베스트셀러 제품을 샀던건 참 잘한일. 사람은 누구나 지갑과 상품성을 저울질 하기 때문.

사용하던 로드를 친한 동생에게 넘기고 같은 로드를 다시 구매해서 사용중.

깔끔한 마감과 조작성능 모두 굿.

 

 

     4. 메이저크래프트 (MAJOR CRAFT)

– 모델명 : Fine Tail

– 모델 소개 페이지 : http://www.majorcraft.co.jp/roditem/9159

 (출처) http://www.majorcraft.co.jp/

– 2018년 모델체인지 되어 새롭게 발매. 기존 모델명 FTS에서 FSX로 풀체인지 됨.

이전 시리즈부터 Fine Tail 은 가성비가 괜찮은 로드 였는데,

새롭게 바뀐 그립부와 릴시트의 변화가 실제 운용시 어떤 이점이 있을지 매우 궁금함.

FSX-B4102UL 영입 준비중.

 

 

     5. 다이와 (DAIWA)

– 모델명 : Silver Creek AGS

– 모델 소개 페이지 : https://shop.daiwakorea.com:444/goods/detail.asp?gno=12502&cate=351

 (출처) https://shop.daiwakorea.com:444/main/default.asp

– 한국다이와에서 계류 베이트 모델을 찾을 수 있는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지만 카테고리 설정이 잘못되었음.

Silver Creek AGS가 에리어(트라우트)라니… 게다가 계류 카테고리 또한 존재.

대표 모델 Silver Creek AGS / Silver Creek / Wise Stream

Silver Creek 48ULB-3 모델 사용중.

 

 

     6. 시마노 (SHIMANO)

– 모델명 : Cardiff NX

– 모델 소개 페이지 : http://fishing.shimano.co.jp/product/rod/3853

 (출처) http://fishing.shimano.co.jp/

– 윤성조구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찾을 수 있으나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어진 거지같은 홈페이지 구조상

특정상품의 주소링크를 알 수가 없음. 일본 시마노 홈페이지 링크.

대표 모델 Cardiff NX / Trout ONE NS

 

 

     7. 잭슨 (JACKSON)

– 모델명 : Kawasemi Rhapsody

– 모델 소개 페이지 : https://jackson.jp/rod/kawasemi-rhapsody-2016/

 (출처) https://jackson.jp/

 

 

      8. 퓨어피싱 (PURE FISHING)

– 모델명 : Troutin Marquis

– 모델 소개 페이지 : http://www.purefishing.jp/product/rod/abugarcia/fresh_rod/troutin_marquis/Troutin_Marquis.html

 (출처) http://www.purefishing.jp/

 

 

     9. 이토 크래프트 (ITO CRAFT)

– 모델명 : EXC 510UL

– 모델 소개 페이지 : http://itocraft.com/RODS/mountain_stream.html

#홈페이지에서 사진 찾을 수 없음

자신에게 맞는 로드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누구에겐 최고의 로드가 누구에겐 별로인 로드가 될 수 있는거죠.

추가로 참고해야할 사항 몇가지 입니다.

– 주 사용 루어

– 선호하는 라인

– 드랙 강도

– 주로 사용하는 훅

– 훅셋 방법

위 사항들이 조합 되었을때 자신에게 맞는 좋은 로드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참고하셔서 부디 자기손에 맞는 좋은 로드를 찾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 최대한 올바른 정보를 기재하려 했으나 그럼에도 틀린 정보가 있다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수정 반영 하겠습니다.

* 다른 의견이 있으신분은 답글을 달아주시거나 hyub2698@gmail.com 으로 내용 보내주시면 반영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